‘굿 닥터’가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KBS ‘굿 닥터’가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는 KBS ‘굿 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tvN ‘응답하라 1994’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굿 닥터’의 김진우 PD는 “선한 의지로 시작된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개인적으로 기쁘다”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기민수 선배, 박재범 작가님, 열연해주신 연기자 분들과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사 로고스필름 이장수 대표는 “‘굿 닥터’가 끝난 지 일 년이 다 돼가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드라마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원(박시온 역)과 문채원(차윤서 역)의 감정을 순수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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