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30일 오후 1시 인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들은 문학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제 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권을 행사했다.
인천 구단은 주소지가 인천이 아닌 선수들을 배려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전 훈련 후 시간을 내 사전 투표로 각자 한 표를 행사하도록 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오는 6월4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선거 당일 개인 사정이나 불가피한 사정 때문에 투표를 할 수 없는 국민들을 위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사전 투표를 진행한다.
주장 박태민은 “이번 지방선거는 저는 물론이고 인천 선수단 전원이 투표하기로 했다”라며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다. 많은 분들께서 유권자로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연습경기와 강도 높은 훈련 등을 통해 리그 후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