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김희선에게 김광규 집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서진과 류승수, 옥택연 등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의 집을 찾은 류승수와 이서진, 옥택연은 모두 KBS2 ‘참 좋은 시절’에 출연중으로, 김광규와 류승수는 인맥자랑을 하다 김희선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김광규는 김희선에게 “우리 집에서 집들이 하고 있다”며 이서진에게 전화를 넘겼고, 이서진은 김희선에게 “(집들이에)안 오길 천만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서진은 “우리 지금 신문지 깔고 밥 먹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희선은 “(김광규 경제사정이)그 정도냐? 돈 많이 벌지 않냐?”라고 이서진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전세금 사기 때문에 돈이 없다”라며, 뭐 먹고 있냐는 김희선의 말에도 삽겹살을 먹은 것을 빼놓은 채 “김치찌개에 라면 끓여먹고 있다”라고만 말해 김희선에게 왜곡된 정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시 전화를 넘겨받은 김광규는 김희선이 “행복하고 꼭 결혼하라”라고 말하자 “너도”라고 대꾸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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