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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등 프로농구 外人 9명, 재계약 완료…역대 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31 15:10

수정 2014.10.26 21:53



지난 시즌에 뛰었던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9명이 이번 시즌에도 국내 무대를 누빈다.


31일 프로농구연맹(KBL)은 “금일 마감된 외국인선수 재계약 결과,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로드 벤슨을 비롯해 SK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 LG 데이본 제퍼슨과 크리스 메시, 전자랜드 찰스 로드와 리카르도 포웰, KCC 타일러 윌커슨 등 총 9명의 선수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틀리프를 비롯한 벤슨, 헤인즈, 심스는 모두 소속 구단과 총 296,450달러(42,350달러/월)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고, 제퍼슨과 로드, 윌커슨은 소속 구단과 총 269,500달러(38,500달러/월)에, 크리스 메시와 리카르도 포웰은 소속 구단과 총 245,000달러(35,000달러/월)에 계약했다.


한편 전체 20명의 외국인선수 중 9명이 재계약을 한 것은 역대 최다 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2001-2002시즌에 기록한 6명(드래프트 제도 기준, 자유계약 제도 제외)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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