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2차 라인업 공개, 트래비스-스타세일러 등 합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3 19:29

수정 2014.06.03 19:2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3일 펜타포트 측은 트래비스(Travis)와 스타세일러(Starsailor), 인스펙터 클루조(Inspector Clouzo)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브릿팝 3대뮤지션으로 불리는 트래비스는 2008년 펜타포트이후 6년 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감성 록밴드 스타세일러는 개별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다시 뭉쳐 원년 멤버들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인스펙터 클루조는 파격적인 사운드로 락 스피릿을 충만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라인업으로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작년 들국화에 이어 국내 레전드 뮤지션 자리를 이어가며, 페퍼톤즈와 데이브레이크, 헤리빅버튼,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쏜애플, 루디스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올해 펜타포트에서는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의 우승팀이 무대에서 공식적인 데뷔, 해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 펜타포트는 합리적인 티켓가격과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음식가격, 대규모 무대,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을 내세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는 15일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2차 매니아 티켓을 판매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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