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브이(SkyTV)의 스포츠 전문 채널 ‘더 엠(The M)’이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의 모든 것에 대해 전격 분석하는 특집 프로그램 ‘헬로! 브라질’을 오는 9일부터 평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새롭게 방송되는 ‘헬로! 브라질’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의 홈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있는 더 엠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방송인 배칠수의 재치 있는 내레이션과 채널 더 엠의 축구 전문 중계진 송영주 해설위원, 박찬 캐스터의 진행을 통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월드컵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한 브라질월드컵 32개 팀의 전력분석과 함께 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 개최 도시, 경기장 등 월드컵 관련 각종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의 본선 조별리그전에는 각 상대팀의 전력에 대한 내용도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 채널의 강점을 살려 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의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측해 보고 월드컵 출전 각오에 대한 선수들의 인터뷰를 전하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특집편도 방영한다. 국내에서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이 프로그램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 브라질’은 오는 9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스페인 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조 추첨 결과 리뷰 등에 대해 다루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중 밤 10시에 방송된다. 총 27편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널 더 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 더 엠은 프로그램 방송을 기념해 9일부터 27일까지 ‘태극전사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로! 브라질’ 본방 사수 후 채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축구화(1명),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3명), 치킨 기프티쇼(6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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