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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취약계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8 13:45

수정 2014.06.08 13:45

【 인천=한갑수 기자】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면서 인천시가 폭염 대책반을 꾸리고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8일 밝혔다.


TF는 재난관리과, 보건정책과 등 관계 부서로 구성되며, 폭염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또 시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467곳에 냉방기기를 갖추고 노인 등 건강 취약대상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잦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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