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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출연소감 “은퇴해 바쁜 박지성..함께해서 좋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9 09:39

수정 2014.06.09 09:39



설기현이 아이돌 팀원들의 감독을 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한 ‘런닝맨’ 멤버들의 필사적인 극기 훈련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설기현에게 감독을 요청했고, 설기현은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2AM 창민, 제국의아이들 동준, B1A4 바로, 빅스 레오, 비투비 민혁으로 구성된 아이돌 풋살 팀의 수장으로 등장했다.


설기현이 아이돌 풋살 팀을 이끈 결과 5-3 스코어로 승리했고, 설기현은 경기 후 “박지성이 은퇴하느라 요즘 정말 바쁜데 공식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지휘한 아이돌 팀원들에게도 “아이돌 팀원들도 정말 잘해줬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기현과 박지성이 2002년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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