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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설기현, 박지성 출전에 설기현 긴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9 14:19

수정 2014.06.09 14:19

박지성 설기현, 박지성 출전에 설기현 긴장



박지성 설기현

박지성 설기현이 런닝맨에 함께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박지성과 설기현이 감독을 맡아 대결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은 '런닝맨' 팀의 감독 겸 선수를 맡았고, 설기현은 상대팀인 아이돌 팀의 감독을 맡아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설기현은 "지성이를 만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며 박지성에 대한 동료애를 내비쳤다.

박지성은 '런닝맨' 팀과 얻은 찬스권으로 직접 출전할 수 있는 15분을 얻게 되었고, 이에 설기현은 긴장하며 진지하게 감독에 임했다.

설기현의 진지한 모습에 박지성은 "기현이형, 왜 이렇게 열심히 해요"라며 경계했고, 설기현은 "너 나온다며, 너 나오기 전에 열심히 해야해"라며 멋쩍게 웃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은 왼손에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박지성 설기현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설기현, 함께 보니 좋다", "박지성 설기현, 월드컵 때 생각난다", 박지성 설기현, 설기현 왜 이렇게 긴장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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