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과 김규철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는 서이레(이시영 분)가 3년 전 자신의 교통사고의 진범이 박희수(김규철 분)임을 알게 됐다.
그 전에 테리영(김강우 분)은 박희수에게 단군펀드를 등록하라고 슬쩍 흘렸고, 박희수는 김재갑(이호재 분)함께 서동하(정보석 분)를 배제한 채 단군펀드를 등록해 버렸다.
이에 서동하는 박희수에게 분노했고 한술 더 떠 서이레가 서동하의 앞에서 박희수가 자신을 죽이려 한 녹취록을 공개하자 서동하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서동하는 도망치는 박희수를 잡았고 박희수에게 “네가 감히 내 딸을 죽이려고 해?”라고 소리 지르며 주먹을 날렸다.
이 말에 박희수는 자신이 40년 동안 서동하의 똘마니로 살아가며 그냥 있었을 것 같냐며 서동하가 2명을 죽인 증거를 다 알고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서동하는 “뭐라고? 내가 언제 사람을 죽였어?”라고 시치미를 뚝 뗐고 박희수의 배신에 분노가 폭발하며 미친듯이 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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