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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 ‘치차리토’ 한 골 넣을거라 했는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4 08:15

수정 2014.06.14 08:15

▲ 사진: SBS 방송 캡처
▲ 사진: SBS 방송 캡처



박지성 해설

월드컵 축구 해설에 나선 박지성이 '멕시코-카메룬전'을 복불복이라고 예상했다. 자신의 옛동료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골에 기대를 걸었지만 선발 명단에서 빠져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1시(한국시각)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SBS 중계에 출연해 "멕시코 카메룬전은 복불복과 같다"면서 팽팽한 접전을 예상했다.

박지성은 "치차리토는 자기가 맡은 바를 다 한다"면서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성은 이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치차리토는 하지만 카메룬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지성 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해설, 처음부터 틀리네", "박지성 해설, 치차리토 왜 제외된거야", "박지성 해설, 선발 출전했으면 골 넣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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