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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에 대규모 복합환승시설 조성, 오는 7월 착공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6 14:17

수정 2014.06.16 14:17

오산역에 대규모 복합환승시설 조성, 오는 7월 착공

경기 오산시 오산역에 지상 2층, 연면적 4578㎡ 규모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 오산시가 사업비 374억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오산역을 활용해 지상 2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산역 주변은 철도, 버스, 택시 등 분산된 교통체계를 한곳에 집중시켜 하루 2만명에 달하는 철도이용객과 21만명의 오산시민이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현재 경부선 오산역 주변은 분산된 교통체계에 따른 상습적 교통혼잡지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 철도교통과 도로교통 환승시 사고위험이 항시 상존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도시미관도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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