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측은 "이들이 탁월한 업적으로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의 명예를 떨쳤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오공단(국문 67) 미국 국방연구원 동아시아 담당 책임 연구원은 한반도와 북한 정책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보와 국제관계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 양희은(사학 71)은 44년 동안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인류문화와 공동체 발전에 헌신했다. 권혁빈(전자 92)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는 창업 DNA를 갖춘 공학도로서 세계적인 게임 회사를 일궈 낸 점이 인정받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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