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탑재한 초고화질(풀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KG900 보이스(Voice)'(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나비 KG900 보이스는 팅크웨어 계열사인 파워보이스에서 연구개발한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했다.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수동녹화 및 볼륨 조절, 액정표시장치(LCD)화면 ON/OFF 등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 이미지센서와 Cortex A5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 안정적인 녹화는 물론 주간 및 야간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로 전방은 1920×1080 해상도의 풀HD 영상을, 후방은 1280×720 해상도의 고화질(HD)급 영상으로 녹화한다.
아울러 LCD 화면 터치만으로 메모리 포맷, 충격감도 설정 등 블랙박스 관련 기능을 컴퓨터 연결 없이 변경할 수 있다. 여름철 고온의 차량 환경에서 일정온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한다.
출시 가격은 전.후방 카메라 포함해 16GB 32만9000원, 32GB 37만9000원이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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