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플란트치과그룹은 최근 서울 도산대로 사거리에 28번째 지점인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치과는 지상 8층 건물로 3~6층이 치과진료센터, 7층이 임플란트연구소 및 진료세미나실, 8층이 의료지원센터, 3층이 고객리셉션 공간으로 조성됐다. 옥상엔 정자와 하늘정원이 꾸며져 고객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면적 1500㎡ 공간에 최신형 고급 유니트체어(치과전용 진료의자) 20여대와 최신 듀얼 CT, 파노라마 X-레이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췄다. 효율적인 진료환경 조성 및 경영을 위해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등과 전사적자원관리(ERP)도 구축했다.
또 신속하고 친절한 1대1 맞춤 고객서비스, 귀가 후 고객 보살핌 서비스, 지방 및 불편고객 돌보미 서비스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과계로는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365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싶은 어르신 등 치과환자에게 시술내용의 궁금한 점을 연중 내내 24시간 상세하게 안내하고 상담할 예정이다.
룡플란트치과그룹은 강남룡플란트치과 개원 기념으로 임플란트 1개 이식에 매달 6만원대의 가격으로 12개월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근(픽스처)은 식립후 최소 3년 이상, 치근 위에 얹혀지는 보철물은 식립후 3년간 무료보장하는 시술 후 보증제를 실시한다.
룡플란트는 2007년 당시 출범할 때부터 '어르신 전문 임플란트 치과'임을 강조해왔다. 룡플란트치과그룹 소속 모든 치과 지점은 원목 소재에 전통 한옥 콘셉트를 채용한 인테리어로 진료공간을 연출했다.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한방차와 죽 제공, 미음서비스을 비롯해 돌침대가 구비된 회복실, 안마의자가 비치된 휴식공간 등을 선보였다.
룡플란트 강남점 관계자는 "임플란트는 나이들어 치아를 상실한 사람의 빈 공간을 메워주는 인공적인 치과재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룡플란트치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진심으로 케어하고, 열성으로 서비스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룡플란트는 임플란트 전문 치과그룹으로 임플란트 소재 개발 및 식립기술 향상 등을 통해 의료의 질 개선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미 최소침습용 임플란트 수술기구, 생체친화적인 임플란트 픽스처, 브리지 임플란트용 보철물 구조 등 고난도 시술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얻은 임상노하우에 창의적인 기술을 접목해 특허권을 획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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