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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2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 개최,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등 2곳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9 10:25

수정 2014.06.19 10:2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공간 창출을 주제로 '제2회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에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 그룹신도시건축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창의적·경제적 설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 설계·기술 아이디어 공모대회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 그룹신도시건축사무소 작품은 '공존방식'을 제안해 우리 주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간, 삶,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하고 라멘식 적층 모듈러 공법 적용을 통해 이주기간 최소화 및 구조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입상작의 아이디어 및 설계·기술제안 중 적용이 가능한 항목은 LH의 신규 공동주택 설계 및 리모델링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정책세미나 등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논의자료로 활용해 주택기술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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