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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키, 브라질 팬들의 어설픈 한국말 흉내에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9 23:27

수정 2014.06.19 23:27



키가 브라질 팬들의 한국어 실력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는 ‘국가대표 스타’ 특집으로 가수 윤민수, 배우 오현경,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고정 멤버인 샤이니의 키는 녹화 당일까지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왔다며 강호동은 “키를 본 브라질 팬들의 반응이 어떻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렇게 한국말을 잘 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그는 “살짝 어휘력이 부족하긴 하다.
나를 보며 ‘기범. 나 브라질 팬. 나 내일 공연 가는데 너무 재미일거야’라고 말한다”라고 예를 들어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송은희는 “번역기로 한국어를 배웠나 봐요”라고 웃어보였고, 그래도 키는 팬들의 어설픈 한국말이 고맙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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