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해설위원이 대한민국 대표팀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3일 SBS 차범근 해설위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알제리전에 앞서 진행된 오프닝에서 “키플레이어 손흥민이 반드시 골을 넣어서 제2의 차붐으로 불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범근 해설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 선수를 제2의 차범근이라 부르지만 나는 월드컵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라며 “손흥민이 꼭 골을 넣어서 진정한 제2의 차범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손홍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포루트알레그리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알제리전에 앞서 중계석에서 리우 말라까나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벨기에전을 인터넷으로 지켜보며 분석과 모니터를 하는 등 대한민국-벨기에전 중계 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중계 방송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방송은 명확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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