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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브라질 쾌남으로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4 17:57

수정 2014.06.24 17:57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상남자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0회에서는 강호동, 김흥국, 이규혁, 조한선, 서지석, 이정, 윤두준, 민호 등 ‘우리동네 FC’가 브라질의 이모저모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강호동이 특유의 모히칸 헤어스타일(양 옆을 삭발하고 가운데 머리만 짧게 남긴 스타일)을 버리고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브라질 시내를 걷던 중 브라질 전통 이발소 앞을 지나게 된 ‘우리동네 FC’.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의 제안으로 인해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브라질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이발하기로 했다.

배우 조한선과 가수 윤두준은 노심초사하기 시작했고 살벌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가위바위보 대결이 펼쳐졌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 사람은 다름 아닌 강호동이었다.


이에 24년 경력의 브라질 이발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양 손에 든 가위와 진동 이발기로 ‘강심장’ 강호동을 긴장시키는 등 그를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시켰다.


잔털 하나 용납하지 않은 신들린 가위질 솜씨로 엣지 있는 뒤통수가 완성, 강호동표 ‘브라질 슈퍼 쾌남’이 탄생하게 됐다.

강호동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이규혁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를 연발하며 환호성을 질렀고 윤두준은 “이마가 넓어졌다”며 강호동의 파격 변신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브라질 슈퍼 쾌남’으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은 24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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