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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대상/ LH 수원세류지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5 17:04

수정 2014.06.25 17:03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225-3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수원세류지구는 총 23만㎡의 대지에 총 268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수원세류지구는 수원 역세권에 인접(직선거리 800m)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철·분당선 연장선·1호선 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세류지구 1, 2, 3 블록 조감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225-31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수원세류지구는 총 23만㎡의 대지에 총 268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수원세류지구는 수원 역세권에 인접(직선거리 800m)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철·분당선 연장선·1호선 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세류지구 1, 2, 3 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경기 수원세류지구는 수원세류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을 비롯해 3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 프리미엄, 미래투자가치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분당선 연장 개통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치솟는 전세난에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세류지구에 조성되는 공공분양·임대 아파트 단지는 대다수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1블록과 3블록은 공공분양단지이며 2블록은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 혼합돼 있다.


■교통망·개발 호재 갖춘 수원세류지구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위치한 수원세류지구는 총 면적 23만㎡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다. 수원세류지구에는 총 3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2682가구(40개동) 의 공공분양·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수원세류지구는 수원역과 가깝다. 수원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를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다. 하루 평균 100여개 버스노선, 5000여대의 버스, 10만대의 차량이 운행하고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이 통과하며 수도권 이남을 아우르는 교통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분당선 연장선이 지난해 11월 완전히 개통됨에 따라 수원세류지구도 이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

아울러 수원세류지구는 경기도청과 수원시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성빈센트 병원 등 의료기관 및 생활편의 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다. 특히 수원역과 연결된 AK백화점과 오는 9월 완공예정인 롯데복합쇼핑몰, 수원역전시장 및 인근 팔달문시장, 화서시장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영.정조 시대 풍수의 중심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 수원박물관, 팔달공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등 문화시설이 지구 주변에 위치해 있다.

개발호재 역시 풍부하다. 수원역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함께 롯데복합쇼핑몰이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의 AK플라자 증축 외에도 특2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295실 규모로 들어선다. 또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수원역 광역환승센터 개발로 분당선과 수인선, 경부선 열차와 KTX, 택시, 버스, 승용차 등 수원역을 통과하는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H는 수원세류지구 인근에 위치한 수원비행장이 이전할 예정이며 수원역 인근의 집창촌도 정비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원 구시가지가 새로운 얼굴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그 개발호재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곳이 수원세류지구라고 설명했다.

■수원세류지구 각 블록별 장점은

수원세류지구 단지별 특장점은 1블록의 경우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단지에 접해 있는 세류초등학교 이용이 편리하다. 세류초등학교는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나온 학교로도 유명하다. 시립어린이집도 가까워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의 주거에 유리하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어린이공원이 설치되고 매교역이 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2.3블록은 수원역이 가까운 이점이 있다. 2블록은 임대와 분양이 함께 섞여 있는 혼합단지다. 3블록은 93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가구수가 많은 만큼 단지 안에 어린이 놀이터와 휴식공간 등이 배치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수인선공원, 수원천이 인접해 있다.

LH는 수원세류지구 3개 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모두 지상 녹지공간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사무소 등을 녹지화하는 등 단지 내 조경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고급 마감재와 첨단 내부 설비 적용

LH는 수원세류지구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임대아파트에 편의설비를 대거 적용했다. LH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일괄 소등 스위치를 비롯해 일체형 비데, 디지털 도어록 외에도 주방 음식물탈수기와 싱크대 전용 절수기를 설치하며 4구 가스쿡톱, 주방TV폰 등을 각 가구에 더했다.

내부 마감재도 눈여겨볼 만하다는 게 LH의 설명으로, 욕실 선반은 고급 마감재로 꼽히는 엔지니어스톤을 적용했고 침실과 거실 벽지는 실크벽지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를 자랑하는 84㎡A타입은 전형적인 판상형 구조로 방-거실-방의 3베이로, 이는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에 특히 유리하다.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시스템 수납장을 적용했다.

LH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 김무홍 단장은 "수원세류지구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수원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향후 수원시 중부생활권의 신흥중심축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면서 "미래 투자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수원세류지구 공공분양·임대아파트는 현재 일부 잔여분을 분양 중이며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031)248-9077~8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소득층 주거안정 위한 복지사업 총력

이재영 사장
이재영 사장

파이낸셜뉴스의 '제14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LH는 국민 주거안정의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초일류 토지주택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LH는 도시환경사업에서부터 주거복지, 경제기반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LH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주거복지사업을 비롯해 도시 내 불량한 주거지역 정비, 노후·불량 건축물 개량 등을 통해 도시기능 회복 및 주거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LH는 대도시의 과밀·혼잡문제 해결 및 국민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을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주택시장안정기능과 자족성, 쾌적성 등을 갖춘 16개 신도시를 조성했거나 조성 중에 있습니다.

택지 및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기존 도시의 토지·주택 가격안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다양한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해 임대주택 비율을 높이고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LH는 현 정부 들어 정부의 핵심 주거정책으로 도심 내 철도부지,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공공주택과 함께 상업·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진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을 구현하는 행복주택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LH는 분양주택 건설을 통해 시중 분양가 대비 저렴한 중소형 분양주택을 건설·공급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촉진 및 분양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기능 중심의 복합형 자족도시 세종시 건설 및 지방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혁신도시 건설산업단지조성, 경제자유구역, 남북협력사업 등의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및 남북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LH는 신도시 노하우 수출, 해외산업단지 개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사업과 공공목적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해 적시적소에 저가로 공급하는 토지은행, 미군기지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H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초일류 토지주택서비스를 창출해 주거복지와 경제성장의 중요한 원천이 되겠습니다.

홍창기 기자

■ 최초 서민임대아파트 등 新주거문화 선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아파트단지 건설을 시작으로 1971년 최초의 서민임대아파트 건설, 2009년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 국민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거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LH의 아파트 브랜드 'LH'(사진)도 대한민국의 생활인프라와 서민주거지원을 책임지는 공기업 LH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LH는 지난 2009년 통합 출범 이후 기업통합과 변화의 기치 아래 신규 기업이미지(CI)를 제정하고 기존 아파트에서 사용하던 아파트브랜드 폐지와 함께 CI브랜드인 'LH'를 아파트 브랜드로도 사용하고 있다.

LH의 아파트 브랜드 'LH'의 영문 알파벳 L과 H의 이니셜은 각각 랜드&하우징(Land&Housing), 라이프&휴먼(Life&Human), 러브&해피니스(Love&Happiness) 등 인간중심과 국민행복을 위한 주거공간 및 도시.국토개발이라는 고객가치를 담고 있다. LH의 아파트 브랜드 LH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경제적 자활 지원 등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또 다른 가치도 담고 있다.


LH이니셜과 함께 마주 보며 붙어 있는 작은 원과 큰 원은 무한대, 소통과 상생, 변화와 성장을 운동감 있게 이미지화한 것이다. 이런 이미지는 LH가 꿈꾸는 친환경 성장의 발전적 이미지와 공기방울처럼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LH 임직원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LH 관계자는 "LH가 CI인 'LH'를 LH가 짓는 아파트 대표 브랜드로 정한 것은 어떤 브랜드보다 'LH'라는 브랜드가 서민 주택 건설에서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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