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루커스, 숙소에 도둑침입 “별 피해없어...액땜했다고 생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6 16:38

수정 2014.06.26 16:38



신예 보이그룹 루커스가 숙소에 도둑이 드는 사건을 당했다.

26일 루커스는 자신들의 SNS에 “(숙소에)누군가 침입했던 흔적을 보고 너무 놀라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과학수사대까지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긴장했다”라고 숙소에 도둑이 들었음을 알렸다.

이어 이들은 “다음 달 초 데뷔를 앞두고 액땜했다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은 안심하셔도 좋다”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11시 쯤 루커스와 매니저는 인터뷰와 연습을 마치고 돌아온 서울 상암동 숙소에서 뜯겨져 나간 방법창과 베란다에 찍혀있는 외부인의 발자국을 발견한 뒤 마포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단지 내 이웃 동에도 도둑이 침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커스의 소속사 측은 “다음 달 초부터는 활동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더 늘어날텐데 조금 걱정”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요즘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가 사회문제로 불거졌는데 집단속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균 신장 184.4cm로 국내 남성 아이돌 그룹들 가운데 최장신을 자랑하는 루커스는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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