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정일우가 응원단 멤버들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응원단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은 유독 피곤해하며 응원도 대충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정일우가 계속해서 지적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눈치 빠른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성공률 100프로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결국 손예진은 정일우의 버럭에 결국 눈물을 보이며 자리를 피했고, 안약까지 넣으며 열연을 펼쳤다.
이어 무대로 나온 그녀는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할지 나 너무 힘들어”라며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며 “속았지?”라고 말해 급하게 몰카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재석은 모두들 연습을 할 때 홀로 하지 않는 예진을 보며 “‘시청자들에게 욕 먹을텐데’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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