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입건유예, 4년 전 마약 밀수입하다 적발 ‘충격’

▲ 사진: 방송 캡처

박봄 입건유예

박봄 입건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걸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4년 전 마약 밀수입으로 입건유예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필로폰과 유사 성분의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으며 박봄은 당시 '지병 치료를 위해 암페타민을 구입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건유예는 검찰이 내사중인 사건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범죄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조치를 말한다.

박봄 입건유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봄 입건유예, 박봄 마약도 하나", "박봄 입건유예, 정치쪽에 또 뭔일이 생겼구나", "박봄 입건유예, 4년 전 일을 왜 지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