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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교육부 대학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3:53

수정 2014.07.01 13:53

【 천안=김원준 기자】나사렛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University for Creative Korea-1)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대학별로 경쟁력있는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지방대 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위한사업이다.

나사렛대는 '재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이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매년 3억 원씩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재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저소득층 등의 소외계층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재활운동 전문가와 장애우수선수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나사렛대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지방대 육성사업 재정지원 대상 대학으로 약 32억원,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으로 2004~2009년까지 약 92억원, 2009~2012년까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대학으로 약 5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대학 특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조재훈 재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단장은 "특성화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스포츠 취약 계층의 건강 산업분야를 책임지는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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