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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변호사, “이승엽 선수에게 성대모사 허락 받았다”...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5:42

수정 2014.07.01 15:42



박지훈 변호사가 이승엽 선수에게 성대모사를 허락받았음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법정' 코너에는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실제로 이승엽 선수를 만나서 '죄송하지만 내가 흉내를 내고 있다'라며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허락 없이 따라할 경우 죄가 될 수 있냐"라고 물었고 박지훈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덜한데 외국은 퍼블리시티권이 자기의 개성이 될 수 있어서 재산의 가치가 될 수 있다"며 "김영철의 경우 미국같으면 소송을 당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성대모사도 허락받고 안 쓰면 잘못 큰일 날수도 있구나”, “김영철 깜짝 놀랐을 듯”, “이거 특급 지적이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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