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연장 후반 13분 신속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디 마리아에게 어시스트했고, 디 마리아는 이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에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상대 수비진을 흔든 공을 인정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한편 8강행 티켓을 거머쥔 아르헨티나는 오는 6일 오전 1시 벨기에와 맞붙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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