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일 "SKC 2·4분기 영업이익은 379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화학은 폴리올레핀(PO) 스프레드 호조에 따른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필름은 1·4분기 대비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12년 1·4분기 이후 최저 이익률 수준에서 탈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환율 영향으로 실적 개선 폭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향후 PO의 긍정적인 수급 여건,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지속으로 안정적 이익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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