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학장 박기문)는 지난달 27일 LS엠트론 기술개발부와 산학협력 전반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핵심 기술력 개발을 위하여 공동 연구, 연구 시설물에 대한 상호 투자,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특히 LS엠트론은 성균관대에 3억여원대의 연구시설물 투자를 통한 기부를 약정했다.
LS엠트론은 LS그룹의 자회사로 트랙터분야 국내 1위, 2013년 매출 2조 5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산업기계 및 부품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산업기계(트랙터, 사출성형기, 공조기, 방산제품 등)와 첨단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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