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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알바 메카 2위 ‘주안역’..1위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09:42

수정 2014.07.02 09:42

2호선 '강남역'이 2년 연속 역세권 내 아르바이트 최다지역의 영광을 안았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2일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올라온 채용공고 342만 9,795건을 역세권 별로 분석한 결과 722개 역 중 2호선 '강남역'이 2년 연속 1위(5만 9847건)를 차지했다.

이어 2위 1호선 '주안역'(4만 397건), 3위 1호선 '부천역'(3만 9956건)으로 나타나 인천 인접지역 역세권이 강세를 보였다. 그외 △ 2호선 '역삼'(3만 7363건), △2호선 '홍대입구'(3만 7043건), △1호선 '수원'(3만 33775건)순이었다.

특히 '부천역'과 '주안역'은 매해 순위변동으로 희비가 교차했다.
'주안역'은 2012년 5위, 2013년 3위, 2014년 2위로 매해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부천역'은 2012년 1위, 2013년 2위, 2014년 3위로 계속되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내 역세권에서는 '2호선 강남권'이 아르바이트 골든존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480개 역 148만 527건의 채용 공고 분석 결과 △1위 2호선 '강남역'(5만 9847건), △2위 2호선 '역삼역'(3만 7363건), △3위 2호선 '홍대입구역'(3만 7043건)순으로 나타났다.

그외 △4위 1호선 '영등포'(3만 1510건), △5위 2호선 '삼성'(2만 9395건), △6위 2호선 '신림'(2만 9395건)순이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의 상위 50개 역사를 노선별로 살펴본 결과 '2호선'이 40.7%로 1위를 차지,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가 포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위 '1호선', '5호선'(12.2%), 3위 '4호선'(11.8%)과의 공고 수 격차도 약 3배 가까이 나타나 월등히 높음을 보였다.


또 지난해 동일 조건에서 5.7%로 6위를 차지했던 5호선이 올해는 12.2%로 약 6.5%포인트 가량 증가하면서 2위로 껑충 뛰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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