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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벨기에-미국전, 두 단어로 표현하면 팀 하워드” 경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1:15

수정 2014.07.02 11:15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 뱅상 콤파니가 선방쇼를 펼친 미국 골키퍼 팀 하워드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2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는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미국과의 16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28년만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워드의 선방은 빛을 발했다. 하워드는 무려 39개의 슈팅을 때린 벨기에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았다. 하워드가 기록한 16개의 선방은 역대 월드컵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경기 후 콤파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벨기에-미국전은 단 두 단어로 표현된다. 팀 하워드. 존경한다”는 글을 남기며 자신들의 맹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낸 팀 하워드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한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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