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집착남'
정우성 집착남과 정우성이 실제 만남을 가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작진 측은 정우성과 정우성 집착남의 만남 인증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신의 한 수' VIP 시사회에서 만났으며 정우성이 직접 정우성 집착남을 시사회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우성은 무대 인사에서 "이 상영관에 최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내 팬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 일어나보라는 요청은 할 수 없지만 그분이 '신의 한 수'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 집착남은 '신의 한수'를 감상한 후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신의 한수'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있는데 시나리오보다 본편이 훨씬 더 잘 나왔다. 영화에서 정우성 형님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연기를 보여주셨다. 우성 형님, 사랑합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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