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CJ제일제당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7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저염식 요리교실인 '503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503 쿠킹클래스'는 수강생들이 한끼 기준 '500칼로리'를 최대한 넘지 않도록 하고, 3g 이내의 소금만을 사용하도록 설계한 단체급식 프리미엄 건강메뉴인 '503식단'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03식단'은 잡곡과 채소를 많이 사용해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소금을 적게 사용해도 음식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과일 드레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 내용은 미각테스트를 비롯한 '블랙빈 해물덮밥 정식', '불고기 브리또 정식', '비빔곤약국수 정식' 등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된다. 또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소속 전문 셰프들이 직접 진행한 이번 강의는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의 시간을 배치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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