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톡’ 박주원이 함께 음악 작업하고 싶은 사람으로 김연아를 꼽았다.
최근 ETN 뮤직 토크쇼 ‘뮤톡’ 녹음실을 찾은 다섯 번째 뮤지션은 국내 집시 기타 최고봉 기타리스트 박주원이었다.
이번 녹화에서 박주원은 수 많은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를 공개, 최백호, 성시경, 아이유 등 수많은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했으며 MC 신고은의 “가장 힘들었던 가수는?”질문에 성시경을 지목했다.
이유는 바로 술이였다.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성시경은 공연 전부터 술 생각을 하며 기타리스트 박주원에게는 큰 부담감을 선사했던 것.
또한 아이유 작곡가로 알려진 박주원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음악 작업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으며 그녀의 매력 포인트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줬다.
특히 MC 신고은의 ‘같이 음악 작업하고 싶은 아이돌은?’ 질문에 김연아 선수를 지목하여 박주원의 예능적인 감각(?)을 볼 수 있었으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부터 김연아 선수를 흠모하여(?) 007 테마음악을 집시재즈 연주곡 ‘James Bond Theme'으로 편곡 하여 앨범까지 발매한 독특한 이력도 공개하며 박주원만의 입담을 엿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박주원은 자신의 첫 연주 앨범 집시의 시간의 수록곡 ‘집시의 시간’을 연주하며 다시 한번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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