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인구의 날'을 홍보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 이날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야구장 입구와 내부에서 도민 참여 이벤트와 경기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야구장 입구에서는 인구의 날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 운영과 가가호호 스티커붙이기, 저출산 극복 돌림판 돌리기, 후크볼 던지기, 페이스페인팅, 대형버블 체험 이벤트와 사랑의 솜사탕 나눔이 진행되고 내부에서는 경기 시작 전 Top-Us(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단원의 애국가 제창과 현수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맘맘맘경남' 네이버카페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당일 야구 관람권을 증정해 인구의날 기념 문화행사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인구의 날 지역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으로 출산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2012년 7월 11일을 제1회 인구의 날로 정한 기념일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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