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日 중기기반정비기구 방문단과 M&A 사업 등 공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6 12:00

수정 2014.07.04 13:12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4일까지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M&A 지원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시스템, 경험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는 중소기업총합사업단, 지역진흥정비공단, 산업기반정비기금 업무를 통합해 2004년 발족한 일본의 독립행정법인으로 기업인 및 기타 사업자의 사업활동에 필요한 상담 및 연수, 지역시설 정비, 공제제도 운영 등 각종 시책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 일정은 지난 5월 14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한일정례회의 에서 중진공이 발표한 M&A 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관련 정보와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방문단은 지난 3일 중진공 무역조정사업전환센터를 방문해 한일 M&A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M&A 활성화를 위해 상호 수요 발굴에 협력하고, 'M&A 세미나'와 'M&A 워크샵' 등을 공동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실무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안산 소재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 일본 측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청년창업자 육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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