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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포항지방해양항만청,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0 08:40

수정 2014.10.25 09:51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해양의 미래, 청소년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홍룡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원장(왼쪽)이 9일 경북 영덕군 해양센터 세미나실에서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해양의 미래, 청소년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홍룡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원장(왼쪽)이 9일 경북 영덕군 해양센터 세미나실에서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김장욱기자】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이하 해양센터)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9일 오전 11시 경북 영덕군 해양센터 세미나실에서 '해양의 미래, 청소년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해양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의미있는 해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양 관련 현장 체험학습 시 연계 협력 △해양 문화 전반의 홍보 강화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를 골자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의 참다운 체험교육의 중요성에 의식을 같이하며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와 해양홍보 강화차원에서 양 기관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해양체험관을 이용한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항만견학) 이용에 양 기관이 우선적이며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상호 이해의 증진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유홍룡 해양센터 원장은 "정부 3.0의 기본가치인 개방·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마련, 해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MOU의 취지"라며 "해양 전문 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며 미래 해양 강국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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