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기술(IT)서비스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IT서비스를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심사해 공인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각종 홈페이지를 비롯해 협력업체와 발주처 등에 제공하는 모든 사내외 IT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원자력발전소, 대규모 플랜트 정유시설, 병원 및 호텔 등 각종 자동화 설비와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민 편의시설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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