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크롬캐스트에 미러링(mirroring) 기능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러링이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는 화면을 TV에 그대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크롬캐스트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의 탐색 창에서 화면전송을 선택한 후 크롬캐스트 기기를 선택하면 미러링이 실행된다.
이 기능은 현재 시범서비스 버전이며 조만간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크롬캐스트 앱 1.7 버전 업데이트를 확인하면 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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