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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에 진심으로 사과 “쥐구멍에 숨고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3 19:00

수정 2014.10.25 06:42



‘룸메이트’의 박민우가 졸음운전으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 식구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 팀의 운전을 맡은 박민우는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서강준은 “잠깐 세우자. 자리 바꾸자”며 대신 운전하겠다고 말했다.

괜찮다고 거절한 박민우는 자신의 허벅지를 손으로 때리며 필사적으로 잠을 깨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졸음을 참지 못했다.

서강준은 캠핑카가 점점 가드레일 쪽으로 이동하자 박민우를 불렀고 화들짝 놀란 박민우는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서강준과 자리를 바꿨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우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라며 “저도 처음 경험한 거여서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같은 팀원들 눈을 못 보겠더라. 너무 미안해서”라고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에서 찬열은 조세호와 나나를 한 팀으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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