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서 오리지널 스피드 서버를 초기화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웹젠은 17일 R2에서 운영 중인 오리지널 스피드 서버를 초기화하고, 해당 서버 내에서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메테셋, 바포메트 무기 등을 얻을 수 있는 육성 이벤트를 시작한다.
또한 31일 이전까지 선착순으로 65레벨에 도달한 캐릭터와 같은 기간 중 해당 서버에서 각 캐릭터별로 최고 레벨로 육성한 회원들에게 주화 주머니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웹젠은 17일 오리지널 스피드 서버 초기화와 다음주 진행 예정인 '리버스 파트3(Re:Birth Part3)신이 내린 축복' 대형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게임에 대한 추가 의견 및 정보를 수렴해 왔다.
또한, 웹젠은 지난 10일, 게시판 및 디자인, 주요 게임 정보 제공 기능을 개선하고, 크롬과 파이어폭스 등에서도 오류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웹 호환성을 높여 회원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8월 3일과 6일에 진행될 오리지널 스피드서버 내 첫 공성·스팟전과 에텔리움 공성전을 앞두고, 참가길드 및 우승 길드를 위한 보상 내용도 미리 공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홈페이지(http://r2.webzen.co.kr) 내 각종 게시판에서 유용한 게임정보를 등록하는 회원들과 게임 스크린샷을 올린 회원들 중 추첨을 거쳐 고급 아이템을 선물하는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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