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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하계특별 대수송 기간’ 운영…임시열차 추가·정차 등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8 09:51

수정 2014.10.25 02:05

【 대구=김장욱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을 '하계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운영, 수송량 증가와 피서객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지 및 피서지 중심으로 운행일 연장, 임시열차 추가와 임시정차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ITX-새마을 열차는 서울∼부산간 매일왕복 추가운영하고 주말에는 서울∼동대구 누리로 열차로 왕복1회 추가 운영한다. 또 해수욕장 이용 고객을 위해 무궁화호 7개 열차를 송정역에 임시 정차하며, 강릉행 전 열차가 망상해수욕장 임시승강장에 임시 정차한다.


김영구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열차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계특별대수송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까지 나흘간 여객·안전 관련 시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며 "증편열차 및 정기열차 임시정차에 대한 안내와 연계 및 환승편리를 강화,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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