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슛돌이가 3개월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오는 7월 20일 방송되는 KBSN '날아라 슛돌이 6기' 12회에서는 1박 2일 여행을 마친 후 마지막 축구시합을 펼치는 6기 슛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슛돌이 소원 성취 프로젝트 여행의 기쁨도 잠시 1박 2일의 여정은 아쉽게 끝이 나고 낯선 의문의 상대와의 마지막 축구경기 미션이 펼쳐졌다. 슛돌이들은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는 듯 평소보다 더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경기를 펼친 FC슛돌이의 마지막 시합이 끝난 후, 실감나지 못했던 이별을 체감한 신수지 매니저와 슛돌이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2AM 이창민 코치는 울음이 터진 슛돌이를 달래고 보듬어주며 마지막까지 슛돌이를 사랑하는 친절한 코치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
한편 무뚝뚝한 호랑이 감독으로 아이들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해병대 출신의 이정 감독 또한 슛돌이와의 이별 앞에서는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그들의 가슴 찡한 마지막 축구시합 이야기가 그려질 '날아라 슛돌이'는 20일 오후 3시 30분 KBS W, 오후 5시 KBS Kids, 오는 21일 오후 10시 KBS N sports, 오는 22일 오후 4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