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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 선생님, 출석부 모두 외워 호명 ‘감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1 13:17

수정 2014.10.25 00:53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안산 송호고등학교

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선생님의 출석부 외워 부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 '1박2일-선생님 올스타 특집' 2탄에는 안산 송호고등학교 '미친개' 김명호 선생님 출연해 출석부 외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명호 선생님은 제자들을 향해 "말 좀 잘 들어라", "종 쳤을 때 자리에 앉아 있어라", "말투나 표정은 윗사람에게 공손히 해라" 등 끊임없는 잔소리를 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이제부터 너희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겠다"면서 출석부 1번부터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이름을 그대로 외워 호명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생님은 편하면 안 된다"며 감동적인 멘트를 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선생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선생님, 감동적이다", "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선생님, 저런 선생님 진짜 멋져", "안산 송호고등학교 국사선생님, 학생들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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