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이 24일 발표하는 싱글 ‘위시리스트’의 앨범 쟈켓과 멤버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실력파 여배우 송상은, 이다연, 정가희로 구성된 '타우린(TAURINE)'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스윙재즈 곡 ‘위시리스트(WISH LIST)’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영화,드라마는 물론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유준상이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TAURINE)'은 가수 데뷔후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옮겨가는 기존 행보를 과감하게 역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우린은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만큼 그 실력을 이미 인정 받고 있다.
타우린의 데뷔곡인 ‘위시리스트’는 유준상 작곡, 타우린 작사의 스윙재즈 곡으로 지난해 본인의 앨범을 발표한 유준상의 음악적 깊이는 물론 멤버들의 화음(Harmony)을 기반으로 현직 뮤지컬배우답게 가창력은 물론, 음악에 대한 감정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표현력까지 탁월하다는 평가다.
한편 ‘타우린’이라는 팀명은 배우 오만석이 취중에 작명한 이름으로 ‘세 명의 목소리로 에너지를 얻다,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준상은 함께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비주얼이 안되는 여성 그룹"이라고 말했으나 뛰어난 가창력, 편곡 능력, 입담을 선보이며 다수의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전부터 화제를 몰고있다.
지난 21일 타우린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TAURINEofficial)을 통해 공개된 데뷔 싱글 앨범 '위시리스트(WISH LIST)의 티저 영상에는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유준상이 기타와 피아노, 악보 등을 곁에 둔 채 음악적 고뇌에 빠져 있다가 마치 유레카를 발견한듯 바나나를 크게 외쳐 폭소를 자아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우린 소속사 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작자 유준상씨는 최근 2개월간의 유럽여행 후 귀국,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제작한 그룹 타우린을 위해 티저 영상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며 "심지어 티저 영상의 아이디어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2014년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여성 트리오 ‘타우린’은 오는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 '위시리스트(WISH LIS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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