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로 불리는 차세대 아이폰의 뒷면 로고에 점등 기능이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영국 가격비교 사이트 유스위치에서 유출된 아이폰6 뒷면 케이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뒷면 로고가 맥북처럼 점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고는 빛을 투과할 수 있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아이폰6를 켜고 끌 때 불이 둘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점등 기능은 현재 맥북 시리즈에 적용돼 있으며 맥북을 켜고 끌 때 앞면의 사과 모양 로고가 흰색으로 켜진다.
하지만 아이폰6의 경우 로고가 여러가지 색으로 점등되고 알림 기능도 함께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사용되는 불빛이 흰색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색상이 될 수 있다는 루머도 나돌고 있다.
다만 여러 색으로 점등될 경우 제조 단가가 높아져 흰색만 적용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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