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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정준영, “록커 꿈 계기? 무대 위 욕 멋있었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6 01:18

수정 2014.10.24 21:51



‘스케치북’ 정준영이 록커를 꿈꾸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정준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록커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묻자 "정확히 열여덟살 때다. 그 때 너바나가 라이브를 했는데 커트 코베인이 욕을 했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그 욕을 듣자마자 '이건 내 거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언젠가 나는 큰 무대에 서서 사람들한테 욕을 할거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유롭다 이런 것도 아니었고 처음에는 어릴 때니까 멋있으면 다 따라하게 된다. 그래서 내거다 하고 시작했다"며 "근데 현실 와보니까 못한다.
절대 못한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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