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 동생 언급 “삶의 소중함 느끼게 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9 13:26

수정 2014.10.24 20:34



‘힐링캠프’ 신애라가 시동생 故차인석 씨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3주년 특집 신애라 편’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신애라는 “누구나 엄마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며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 도련님이 돌아가셨다”며 “그때 차인표가 많이 힘들어했다.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같은 마음이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애라는 “17년 전 아들의 돌 사진을 봤다. 당시에는 증조할머니, 친할머니, 엄마, 도련님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지금은 아무도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나니 하루하루 눈 뜨고 깨어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또 먼저 보낸 사람들의 마음까지 이해하게 됐다”고 솔직히 털어놔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신애라는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