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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박재석 전 삼성증권 이사 신임 CFO로 영입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0 11:04

수정 2014.10.24 20:03

네시삼십삼분 박재석 CFO
네시삼십삼분 박재석 CFO

네시삼십삼분은 박재석 전 삼성증권 이사를 자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재석 신임 CFO는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럭키증권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로 퇴임하기 전까지 20년 간 인터넷·게임 업종을 분석한 애널리스트이다.

박 CFO는 지난 2002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대세였을 당시 NHN(현 네이버) 리포트를 국내외 증권사 중 최초로 작성했고, 2012년에는 모바일 플랫폼 리포트를 작성하며 카카오 게임하기 성공 가능성을 미리 내다봤을 정도로 예측력에서도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박 CFO는 2001년부터 다양한 언론 매체로부터 수십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기업분석 부문에서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홍콩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주관한 브로커폴(Brokers Poll)에서 한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뽑히는 등 뛰어난 분석능력을 자타공인 받았다.


박재석 네시삼십삼분 CFO는 "제3자로서 회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 게임업체를 네이버와 같은 글로벌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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