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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스’, 첫방송 관전포인트 공개 ‘캐릭터-폭로-카메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1 23:43

수정 2014.07.31 23:43



윤종신과 틴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엔터테이너스’가 첫 방송된다.

31일 Mnet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가 첫 방송되는 가운데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첫방송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엔터테이너스’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야심가 윤종신이 현역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을 프로듀싱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리얼리티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요계의 루머와 진실 사이를 그리는 블랙드라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공개한 관전 포인트 첫 번째는 ‘실제인 듯, 연기인 듯한 캐릭터 열전’이다. ‘엔터테이너스’는 장르는 드라마이지만 등장인물은 실제 이름을 사용하며 리얼리티에 가까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야심 가득한 인물 윤종신을 비롯, 아이돌 그룹으로 등장하는 틴탑과 ‘엔터테이너스’에서는 호시탐탐 2인자 자리를 노리는 조정치와 뮤지, 박지윤, 김예림 등 실제인 듯, 연기인 듯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 두 번째는 ‘가요계 폭로’다. 앞서 지난 29일 ‘엔터테이너스’ 제작발표회에서 박준수 PD는 ‘엔터테이너스’에서 가요계의 검은 이면을 어디까지 폭로할지 그 수위를 기대케 했다.
‘엔터테이너스’는 음원 사재기 의혹, 부당계약, 방송국과의 거래설 등 다른 방송에서는 차마 다루지 않았던 실제 가요계의 이슈들을 담아내는 이른바 블랙드라마를 표방한다. 박준수 PD는 “방송을 본 가요 관계자들이 모두 내 이야기다라는 생각이 들게 할 예정”이라며 “가요계의 부조리한 면을 많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관전 포인트 세 번째는 ‘카메오 대거출연’이다.
‘엔터스’는 첫 방송부터 화려한 카메오를 자랑한다. 먼저 강승윤과 박혁권이 윤종신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첫 방송에 우정출연하며, 2PM의 준케이, 작곡가 용감한 형제 등도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엔터테이너스’는 금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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