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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다섯 형들 상대로 복수 가능할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3 17:37

수정 2014.10.24 18:30



‘1박 2일’의 ‘행운의 사차원’ 정준영이 형들을 상대로 ‘복수혈전’을 시작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강릉과 동해에서 펼쳐지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정준영과 다섯 형들이 돌림판을 놓고 갈라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행운의 사차원’ 정준영은 지난 7월 6일 방송된 ‘더위탈출 여행’에서 찜질방 잠자리부터 퇴근 꼴찌까지 온갖 복불복에 당첨되는 ‘굴욕의 날’을 맞이,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형들에게 1대 5 대결을 신청하며 어떤 복수를 펼칠지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복수할 기회를 제공,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1박 2일’ 사상 초유의 1대 5 잠자리 복불복을 펼치게 됐다. 정준영과 다섯 형들은 팀별로 자신 있는 게임 종목을 선정해 돌림판에 써 넣은 후, 돌림판을 돌려 나온 종목으로 5판 3선승제로 승패를 가르는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정준영이 여유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신만만 3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준영은 팔을 쭉 뻗어 마치 피날레를 장식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다리를 쩍 벌린 포즈로 게임에 참여하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꼬마 눈에 눈물 나게 해줄 것이야!”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형들을 “계속 밑을 보게 돼~”라고 울상 짓게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기세 등등한 정준영이 혼자서 상대해야 할 사람들은 ‘예능 특기생’인 다섯 형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정준영은 용돈 복불복이나 기차 안 복불복 등에서 유독 운이 좋지 않았었기에 그가 다시 행운을 불러와 형들의 관록을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행4’ 정준영이 행운으로 관록을 꺾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섯 형들이 막내 한 명을 상대로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지는 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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